공연예술 분야의 프로듀서이자 연구자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경영을 전공하고 축제에서 처음 국제교류 업무를 시작한 이래로 축제, 공연장, 아트마켓 등 다양한 장소와 형식을 넘나들며 예술작품을 프로듀싱, 프로그래밍해왔다. 예술계 현장이 건강하게 지속될 수 있도록 교류의 자리를 만드는 일에서 기쁨을 느끼며, 예술계 종사자들과 신진 인력들을 돕는 매개자이자 교육자의 역할을 조금씩 확장하고 있다. 공동창작을 중심으로 한 국제교류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동료들과 함께 컴퍼니 ‘프로젝트 다리’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