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회계사를 천직으로 살아가다 1998년 우연히 문화예술계를 접한 후 전문적인 회계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 컨설팅, 자문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하며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회계사로 자리매김하였다. 2018년, 세종문화회관 사장으로 취임해 직접 문화예술계 현장에 뛰어들었으며, 임기를 마친 후 한미회계법인으로 돌아와 문화사업팀을 이끌고 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화예술경영대학원 겸임교수를 비롯해 벽산문화재단 감사, ㈔한국모금가협회 이사, 한국시각예술저작권협의회 감사 등을 맡고 있다. 문화예술계에 기여한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005년에 메세나인상을 비롯하여 문화부장관상을 세 차례 수상하였고, 2019년에는 ARKO예술후원인 대상(후원 매개 부문)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