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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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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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표현하는 것은 어렵지만 진심을 다정하게 전하고 싶은 사람. 그래서 꽃을 건네고 글을 쓰는 사람.

컴퓨터를 전공하고 팍팍한 젊은 날을 보냈다. 사람이 위로가 안 될 때마다 꽃에게 위로를 받았다. 그렇게 꽃이 20년 지기 벗이 되자 마음이 단단해졌다. 서른 후반에 꽃집도 없이 꽃 일을 시작했다. 단지 꽃이 예뻐서가 아니었다. 꽃 친구와 함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싶어서였다.

40여 곳에서 천여 명을 꽃 수업으로 만났다. 꽃이나 들여다볼 여유가 없는 세상에서, 꽃으로 세상을 들여다보는 이야기를 나눈다. 한 끗이 다른 스토리를 만드니 꽃길이 된 이야기, 사람들의 꽃미소와 사연을 두둑이 적립해왔다. 이제는 꺼내어 꽃처럼 나누고 싶다.

저서로는 『지친 날이면 꽃이 말을 걸어왔다』가 있다.

인스타 @change_by_fl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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