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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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홍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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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할 것이 없는 작가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이민 따위는 언어가 안 되고 총이 무서워 생각도 못 하고 사는 국적 대한민국인. 개그우먼이 꿈이었다가 개그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다. 사람들을 웃기는데 온 열정을 던지고 눈을 희번덕거리는 중년. 매우 엄격하고 근엄하고 진지한데 사람들에게 웃긴 사람으로 표현되는 여자다. 나름 작가인데 책 읽는 것을 좋아하고 글 쓰는 거 좋아한단 말은, 비 오는 날 머리카락 빠질까 봐 우산 쓰고 다니는 거랑 배고프면 굶어 죽을까 봐 밥 먹는 거랑 비슷하게 당연한 사람이다. 말하는 것과 글 쓰는 것이 매우 빠름으로 일치하는 일상이 래퍼.

남들은 부끄러워 못 하는 지하철 람보 게임을 즐기며 자랐고, 부당하고 억울한 걸 못 참아서 환갑이 다 되어도 싸움닭 소리를 듣고 사는 사람이라 얼굴 알려지는 것을 극도로 주의하며 산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필명이 홍반장인 것만 봐도 짐작할 수 있듯이 태평양급 오지랖을 떨며 살아온 인생으로 충분히 온 천하에 자신을 알리는데 충실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아이들의 대학 진학을 앞두고 함께 했던 다중지능 검사에서 오직 마음 지능 최고점을 찍은 것으로 자신의 모든 지능이 멘사급인 줄 알고 사는 홍반장은 유쾌하고 즐거운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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