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에 1992년 입행한 이후 경제통계국, 조사국, 경제연구원 등에서 조사·연구를 해왔으며, 1992- 97년에는 경제통계국 투입산출팀에서 산업연관표의 편제 및 산업연관표를 이용한 다양한 분석 업무를 수행하였다. 경제연구원 미시제도연구실장, 국제경제연구실장, 연구조정실장, 조사국 미국유럽경제팀장, 경제통계국 국외투자통계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한양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8년 뉴욕주립대(SUNY at Buffalo)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10-12년에는 미국 워싱턴 D.C.에 소재한 국제기구인 미주개발은행(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IDB)에서 Research Economist로 기후변화·환경 관련 공동연구를 수행하기도 하였다.

주요 연구실적으로는 “광역시·도별 자료를 이용한 에너지, 경제성장, 온실가스 배출 간의 관계 분석”(공저, 자원·환경경제연구, 2021),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외국인의 채권투자 결정요인 변화 분석”(금융연구, 2018), “글로벌 금융위기와 재정거래차익-한국의 사례”(국제경제연구, 2010), “국내외 금융시장의 연계성 변화 분석: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기간을 중심으로”(공저, 국제경제연구, 2010), “국가별 대미 금리차의 요인분해”(공저, 경제분석, 2009), “1993년 산업연관표로 본 한국의 산업연관 구조 및 효과 분석”(공저, 조사통계월보, 1996), “우리나라의 수출과 환경오염의 상관관계 분석”(한국은행 현상논문(3등), 1994), “The Effects of Export Diversification on Macroeconomic Stabilization: Evidence from Korea”(co-authored,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2019), “What Drives the Stock Market Comovement between Korea and China, Japan and the US?”(co-authored, KDI Journal of Economic Policy, 2018), “Energy Intensity and Firm Growth”(co-authored, Energy Economics, 2017), “Global Liquidity and Commodity Prices”(co-authored, Review of International Economics, 2016), “Vulnerability Indicators of Adaptation to Climate Change and Policy Implications for the Investment Projects”(co-authored, IDB Technical Note, 2015), “Mobilizing Resources for Supporting Environmental Activities in Developing Countries”(co-authored, IDB Working Paper, 2012), “Climate Change Funds and Implications for LAC Countries and the IDB”(co-authored, IDB Technical Note, 2011)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