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작가로 15년간 일하고 시인으로 활동하다가, 운명처럼 독서지도사가 되어 독서논술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현재 독서와 창의 글쓰기 학원을 운영하며 매일 읽고 쓰는 아이들을 만나며, 수년 간 높아진 문해력으로 변화된 아이들을 지켜보는 즐거움 속에 살고 있습니다.

미술 작품과 아이들의 시를 콜라보한 시화전으로 글쓰기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유학 준비생이나 국어가 힘든 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책과 글의 참맛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 공감 능력이 약하거나 내성적인 아이들이 글을 통해 표현 잘하는 친구로 바뀌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큰 행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