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강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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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강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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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의 문신이자 서화가. 자는 경우(景愚), 호는 인재(仁齋)로 본관은 진주이고, 1417년(태종 17)에 태어나서 1465년(세조 11)에 죽었다. 1441년(세종 23) 문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거쳐 1463년에 중추원부사가 되었다. 정인지 등과 함께 훈민정음 28자에 대한 해석을 붙이고, 최항 등과 함께 〈용비어천가〉의 주석을 붙였으며, 《동국정운(東國正韻)》의 편찬에도 관여하였다. 단종 복위운동에 연루되어 고초를 겪었지만 성삼문의 적극적인 부인으로 화를 면했다. 시서화에 모두 뛰어나 당대의 삼절(三絶)로 이름이 높았으나 세상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 따로 전하는 그림이나 문집이 없다. 다만 시문과 《양화소록(養花小錄)》이 그의 동생 강희맹이 편집한 가문의 문집 《진산세고(晉山世稿)》에 전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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