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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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정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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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년차 판사. 20년차 아내, 고딩, 중딩, 초딩 세 아들의 엄마.
책 읽는 것이 좋았고 글쓰기를 즐겨 했다. 작가가 되고 싶었으나, 여차여차하여 판사가 되었고 십수 년간 판결문만 열심히 썼다. 그러다 2017년 부산가정법원 가사전문법관이 된 이후 수많은 이의 굽이굽이 인생사를 함께 하게 되었다. 모든 이들의 삶은 역사였다. 가정법원에서는 글을 쓰지 않고는 견뎌낼 수 없었다.
깨어져 가는 가정들, 회복될 수 있다면 그렇게 되도록 도와주고 싶었고, 헤어져야 한다면 잘 헤어지게 마무리 지어주고 싶었다. 그리고 무책임한 어른들의 싸움에 아무런 대비 없이 내팽개쳐진 아이들을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보호해주고 싶었다. 그래서 열심히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이혼주례를 하였다.
현재는 대구가정법원 경주지원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여전히 가사단독 업무를 맡아 이혼주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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