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복태와 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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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복태와 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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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음, 이음, 보음, 강아지 열음을 함께 키우는 가족이자, 바느질과 수선 기술을 나누는 ‘죽음의 바느질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음악을 짓고 연주하며 뮤지션으로 활동할 때는 ‘선과영’이라는 이름을 쓴다. 2022년 발매한 선과영 정규 1집 《밤과낮》은 낮에 떠오르는 마음과 다짐, 밤에 떠오르는 감정에 관한 이야기다. 이 앨범으로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포크 음반상을, 타이틀 곡 〈밤과낮〉으로 최우수 포크 노래상을 수상했다. 서울 성산동 일대가 터전이지만 노래를 하러, 바느질을 하러 전국 방방곡곡을 다닌다. 사람들은 365일, 하루 종일 붙어 다니는 우리를 보고 ‘실과 바늘’이라고 한다. 덕담이 쌓여 복을 지었나 보다. 진짜 실과 바늘로 살게 되었다. 실과 바늘로 고치고, 만들고, 엮는다. 옷도 양말도 가방도 비닐봉지도 사람도 세상도. 나답게 살고 있고, ‘너답게 살아도 괜찮아’가 가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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