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9년 경남 함양 출생. 함양 유림초등학교, 산청 경호중·경호고, 경상대학교 졸업, 동아대 언론학 석사, 부산대 언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5년 경남일보에 입사했으며 1997년 인도 가르왈 히말라야에 있는 케다르나트(6,965m)를 등반했다. 1999년 파키스탄 K2(8,611m), 2002년 티베트 초오유(8,201m), 2004년 가셔브룸2(8,035m), 2016년 마나슬루(8,163m) 원정에 참여했다. 『구름 위의 세상 히말라야』(2010), 2013년 『부러진 피켈』(2013), 『그가 거기있기 때문에』(2017), 『신들의 정원 히말라야』(2023)를 펴냈으며 2023년 대한민국산악대상 산악문화상을 수상했다. 현재 경남과학교육원 홍보팀장, 경남산악연맹 부회장으로 있다. 이번 책을 쓰기 위해 저자는 5년여 간 강연룡의 가족과 주변인물 100여 명을 만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