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최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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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최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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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시절,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실려가 죽을 고비를 넘겼다. 그 경험을 계기로 삶에 대해 고난에 대해 이런 저런 고민을 하게 되었다. 행정학을 전공했지만 ‘밥벌이’에 도움 안되는 인문학, 종교철학 관련 책을 읽으며 대학시절을 보냈다. 그리고 NGO를 거쳐 서울의 호텔에서 10년간 근무했다. 고난에 대한 많은 철학과 아포리즘이 범람하고 있는 이 시대속에서 작가는 성경에 등장하는 욥을 통해 고난에 대한 진리를 찾고 싶었다. 목회자나 신학자가 아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시각에서 욥기를 탐독했다. 욥기라는 성경의 텍스트와 폴 투르니에, 빅터 프랭크, C.S루이스, 스캇 펙, 애나 렘키, 볼프람 슐츠 여섯 명의 학자의 사상, 그리고 양자역학의 아이디어가 교집합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 교집합을 이야기로 풀고 싶었다. 평범한 월급쟁이로서 노동하며,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인문학이 밥먹여 주는 것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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