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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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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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인생에 한 번인 줄 알았습니다. 두 번째 사춘기는 어디에 말도 하지 못하고, 이게 사춘기인 줄도 모르고 혼자 이렇게 쓸쓸히 아파야 할 줄 차마 몰랐습니다. 어디선가 두 번째, 혹은 세 번째 사춘기를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여기 이렇게 앓고 있는 사람이 또 있다고, 우리 함께 앓다 각자의 계절에 서로의 모습대로 아름답게 꽃 피워보자고 말하고 싶어 이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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