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어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과학회 언어공학연구회가 주관한 ‘국어정보 처리시스템 경진대회‘에서 2019년10월11일에 은상을 받았다. 대전 한국과학기술원 정보전자공학동(E3-1) 제1강의실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우리의 주된 관심사는 인공지능의 기억에 대한 사항이었다.
영어는 세계의 공용어로써 가장 많은 인구가 사용하고 있다. 숫자 표현은 디지털 기억에서 기본을 이룬다고 할 수 있다. 영어에서 숫자 표현은 12진법도 아니고, 20진법도 아니다. 한국어 숫자 표현은 한국 고유어도 10진법을 사용하고 있다.
인공지능의 디지털 기억과 생각에서 어느 언어가 에너지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게 될까? 기억은 실제 상황이므로 사실적이어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도록 정확해야 한다.
이제 머지않아 화성을 방문하는 우주 시대가 올 것이다.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HAL9000’같은 시뮬레이션 가능한 컴퓨터가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HAL9000의 폭력성을 어떻게 제거할 것인가도 관심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