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박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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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박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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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에서 농부 아들로 태어나서 자라고 성장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완행열차를 타고 무작정 서울로 상경하게 된다. (1984) 생산직 모집 신문광고 보고 원진레이온(주)에 입사했다. 이곳에서 이황화탄소 중독되어 수많은 노동자가 쓰러졌다. 이러한 내용을 수첩에 기록해 놓았다. (1993) 그동안 수첩에 써 놓은 글 정리해서 책으로 엮어서 “어제는 산업역군 오늘은 산업폐기물” (1994) “원진레이온 이력서” 등 『산재·직업병백서』를 각각 펴냈다.

이후 (1996) 서울도시철도(서울교통공사) 재취업했다. 노조 대의원, 건축지부장 등 역임하며, 서울교통공사 측 “7개의 기술조직 축소 및 통폐합”이라는 일방적인 구조 조정에 맞서서 구속을 각오하고 투쟁하며 노조 활동을 전개해 왔다. 그리고 사회적 돌봄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를 했으며, (2016) 서울시 중랑구청장으로부터 ‘자원봉사왕’이라는 금메달 표창패를 수여받았다. 아울러 신중년 이후 삶을 계획하며 요양보호사 교육받고 시험에 응시해서 자격증 취득하여 어르신 돌봄서비스 찾아 프로그램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 김봉환 노동자 장례위원
원진레이온(주) 노조 산업안전보건위원
원진비상대책위원회 정책실장
원진비상대책위원회 사무처장
서울도시철도 노조 건축지부장
서울도시철도 노조 중앙선거관리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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