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베르토 펠리자리는 1965년 8월 28일 이탈리아 부스토 아르시치오에서 태어났으며, 역대 최고의 프리다이버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펠리자리는 자신이 활동했던 시기에 존재했던 모든 수심 프리다이빙 종목(CWT, VWT, NLT)에서 세계기록을 세운 바 있습니다. 특히 쿠바의 프리다이버 피핀 페레라스와의 라이벌 관계는 매우 유명하며, 이들은 NLT 종목에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습니다. 그들의 대결은 2001년에 개봉한 IMAX 영화 「오션 맨」에서도 다루어졌습니다. 펠리자리는 커리어 동안 CWT에서 82m, VWT에서 131m, NLT에서 150m의 기록을 세웠으며, STA 종목에서는 8분 동안 호흡을 참았고, 100% 산소를 호흡한 후 STA에서는 19분 56초 동안 호흡을 참는 기록(의료용 테스트)을 세웠습니다.

펠리자리는 또한 국제 프리다이빙 교육 협회인 압네아 아카데미(Apnea Acaademy)를 설립했으며, 『프리다이빙을 위한 매뉴얼(Manual of Freediving)』을 공동 집필하여 프리다이빙 교육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현재 그는 이탈리아 특수부대 G.I.S. Gruppo di Intervento Speciale dei Carabinieri의 스태프 강사로 활동 중이며, 이탈리아 내무부로부터 소방대 잠수부 교관으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