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15세, 만으로는 14세인 청소년입니다. 저는 유독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언젠가는 이 손으로 꼭 문학적인 책을 써야지! 라는 꿈이 있습니다. 그래서 쓴 것이 바로 『영원아.』입니다. 『영원아.』에서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책의 참고부분이 몇몇 들어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이상의 『날개』,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습니다.
이 책 영원아는 보통의 로맨스가 아닌, 제가 생각하는 세상과 가치관, 그리고 청소년들의 아픈 이야기가 주제가 되는 아주 특별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독자분들이 읽을 때, 이 말만큼은 꼭 하고 싶습니다. ‘인물의 성격과 심리 변화를 주의 깊게 생각할 것.’ , ‘작가의 말을 읽고, 한 번만 더 읽어볼 것.’입니다‘. 『영원아.』에서는 낭만적이면서도 이상적인. 또 퇴폐하면서도 청량감이 있는. 그런 모순적인 것이 엄청나게 많은 소설입니다. 그런 것들을 잘 생각하면 감상해주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