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이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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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이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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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7월 25일 안동 분천 출생이다. 650년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고향 분천과 농암 이현보 선생의 후손임을 늘 자랑스럽게 여기며 성장했다. 집안 어른들의 예법을 몸소 익히며 성장한 탓에 살면서 어긋나는 행동은 없었다고 감히 자신하는 바이다. 지나칠 정도로 내 삶에 개입하신 친정아버지보다 친정어머니의 삶이 더 애처로워 늘 회한으로 남아 있다. 공무원 남편을 만나 3남매를 낳았고, 모두 잘 성장해서 제 갈 길로 잘 가고 있다. 시댁 식구들과도 잘 지냈다. 특히, 시어머님의 정성과 사랑이 과분할 정도로 컸다.
시어머님의 유품을 예천박물관에 기증한 일은 내 평생 잘한 목록 중에서 단연 으뜸에 속한다. 친정 동생들도 자신의 몫은안고 태어났는지 나라 일에 한 획을 그으며 잘 살아왔다. 모두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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