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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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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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살면 나중에 어떻게 될까?’를 몸소 12년간 체험해 본 사람.

- 계속 궁금해지는 일
- 해 보고 싶은 일
- 잘할 것 같은 일
- 내 머릿속엔 없던 일
- 그냥 돈을 버는 일

본능에 따라 다섯 가지의 일을 차례로 거쳐 오니 12년이 흘렀습니다. 커리어만 보면 대책 없이 막 살아온 것 같아 보여도 하루하루를 허투루 살지는 않았습니다. 어쩌면 그 증거로 여섯 번째 직업인 ‘작가’가 된 것이 아닐지 생각합니다.

완벽히 계획하고 안전하게 움직이는 것을 선호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지난 12년간은 그러하지 못했습니다. 돌이켜 생각해 보면 완벽하게 계획하고 움직이지 않았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앞으로의 인생이 어떻게 흘러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도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길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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