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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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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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공부해 도서관 '사서'가 되었다. 일생에 세 번 찾아온다는 기회 중 하나가 사서가 된 것이라 여기며, 그 자긍심으로 33년을 도서관에서 책과 살았다. 도서관장을 마지막으로 정년퇴직을 한 후에는 ‘기쁨을 찾는 기쁨’과 어울리고 있다. 산길 들길 가리지 않고 걷기를 즐기며 자연과 사람을 좋아한다. 장래 희망은 ‘멋진 할머니’이다.

저서로 『고요한 희열, 산티아고 순례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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