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 이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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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원 교사와 방과후교실 교사로 12년간 현장 경험을 쌓았다.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복지관 등에서 2,000건 이상의 부모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을 하면 할수록 아이들과 부모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교육에 대한 열정은 깊어져만 갔다. 그 열정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은 후, 현재 국제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처럼 현장과 이론을 겸비한 25년 차 교육 전문가로서 아이 양육에도 자신감이 넘쳤지만, 정작 아들의 사춘기 앞에서 그 자신감은 무너지고 말았다. 많은 엄마들이 겪는 막막함과 실망감을 동일하게 겪으며, 지금까지의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보여주는 것 같은 아들의 모습에 힘겨웠다.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엄마들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열기에 앞서 엄마 자신의 상처와 노력이 공감을 얻고 치유받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즉, 아이를 바꾸려고 하기 전에 엄마의 마음이 먼저 열려야 하는 것이다. 사춘기는 어린 시절의 불안정한 애착을 바로잡고 부모 자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부모에게 위로와 지혜로운 해결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엄마들을 통해 아이의 마음을 열기에 앞서 엄마 자신의 상처와 노력이 공감을 얻고 치유받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함을 깨달았다. 즉, 아이를 바꾸려고 하기 전에 엄마의 마음이 먼저 열려야 하는 것이다. 사춘기는 어린 시절의 불안정한 애착을 바로잡고 부모 자녀 관계를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이기도 하다. 사춘기 아이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부모에게 위로와 지혜로운 해결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