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 박영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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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태어나 대학 덕에 상경한 경상도 사람. 어릴 때부터 옛것과 전통문화를 좋아해 박물관과 유적지를 들락거렸다. 커서는 불교학을 전공하며 언저리로 파던 골동이 어느덧 전공같이 돼버렸다. 하지만 본업인 전공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여전히 곁눈질을 하고 있다. 골동에서 가지를 쳐서 뻗어 나오는 모든 전통문화를 사랑하다 보니 잡학다식한 삶을 살게 됐다. 혼자 놀기가 심심하여 시작한 SNS에서의 골동 글과 사진들이 어느덧 책 한 권으로 묶였다는 사실에 성공한 덕후라고 자부한다. 현재 박사학위 논문을 준비하며 이 글들을 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