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약학과를 졸업한 뒤, 환자를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만학도로 원광대학교 한의학과를 입학했다. 한의대 재학 시절 겪었던 불안과 우울을 한의학 치료와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극복했다. 이때의 경험으로 몸과 마음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보며 접근해야 하는 것임을 깨달았다. 한의학과 졸업 후 한의사가 되어 홍대 앞에서 아름건강한의원을 운영했다. 현재는 한의학뿐 아니라 심리학, 뇌 과학을 공부하며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와 SNS를 통해 마음근력을 키우는 여러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이 책에서 지은이는 불안을 겪었던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고, 불안에 지배당하는 삶이 아닌 불안을 받아들이고 조절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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