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배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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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배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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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종합상사 케냐 지사에서 근무하다 <바람 불어 좋은 날>(이장호, 1980)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꼬방동네 사람들>(1982)로 감독으로 데뷔해 <적도의 꽃>(1983), <고래사냥>(1984), <깊고 푸른 밤>(1985) 등 일련의 흥행작들을 내놓으며 최고의 흥행 감독으로 입지를 다졌고, <황진이>(1986)를 기점으로 <기쁜 우리 젊은 날>(1987), <안녕하세요 하나님>(1987), <꿈>(1990) 등 자신이 추구하는 테마와 자신만의 독창적인 영상 스타일을 심화시켜 나갔다. 1994년 배창호프로덕션을 설립해 <젊은남자>(1994), <러브스토리>(1996), <정>(2000)을 직접 제작하기도 했고, <흑수선>(2001), <길>(2006), <여행>(2010)을 거쳐 그의 영화를 향한 길 찾기 여정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산호세주립대학교 방송영화학과 석좌교수, 건국대학교 영화예술학과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대종상 신인감독상(<꼬방동네 사람들>), 감독상(<깊고 푸른 밤>),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꼬방동네 사람들>), 감독상(<깊고 푸른 밤>, <천국의 계단>),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감독상(<꼬방동네 사람들>, <고래사냥>), 각본상(<기쁜 우리 젊은 날>, <러브스토리>), 황금촬영상 감독상(<안녕하세요 하나님>), 아시아태평양영화제 감독상(<적도의 꽃>), 최우수작품상(<깊고 푸른 밤>), 프랑스 낭트3대륙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언급(<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프랑스 베노데국제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최우수관객상(<정>), 이탈리아 우디네극동영화제 최우수관객상(<정>), 미국 필라델피아영화제 최우수작품상(<길>)을 비롯해 기독교문화상(1985), 서울시문화상(1985), 대한민국문화예술상(2003), 한국영화문화상(2004)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 『기쁜 우리 젊은 날: 배창호 스크린 에세이』(우석, 1992), 『창호야 인나 그만 인나: 배창호 감독의 영화 이야기』(여백미디어, 2003) 등이 있으며, 2018년부터 2022년 7월까지 울주세계산악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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