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 버라이어티 쇼프로그램 <좋은 친구들>의 “흑과 백” 코너에서 코믹 연기로 빛을 발하며 스타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시트콤 <대박가족>에서 진지한 코믹 연기를 능청스럽게 선보이면서 인기 스타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색즉시공>에서는 사법고시 8수에 도전하는 법대의 전설적 존재로 차력 동아리의 설립자인 최성국 역을 맡았고, 영화의 엄청난 흥행에는 그의 코믹함이 한 몫 단단히 했다는 사실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색즉시공>에서 같이 작업한 윤제균 감독은 그의 철저한 프로 정신에 반해 <낭만자객>의 허풍고수 예랑을 제안하였을 정도라고 하니 말이다.

[필모그래피]

색즉시공(2002)|주연배우
낭만자객(2003)|예랑
이대로
죽을 순 없다(2005)|차형사
연리지(2005)|경민
구세주(2005)|임정환
구세주+10분단편(2005)|주연배우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2006)|검도 김관장
색즉시공 시즌2(2007)|성국
대한이
민국씨(2007)|대한이
구세주 2(2009)|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