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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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한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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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배우 한지민에겐 두 가지 꿈이 있다. 그중 하나는 기억에 오래 남는 연기자가 되는 것. 고등학교 시절부터 잡지와 광고 모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배우로 데뷔한 것은 2003년 「올인」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부터다. 이후 「좋은 사람」 「부활」 「경성스캔들」 「이산」 「카인과 아벨」 등에서 배우로 자리를 잡았으며, 「대장금」과 영화 「청연」에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였다.

두 번째 꿈은 실버타운을 지어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어릴 때부터 3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 속에서 할아버지, 할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자연스레 노인 문제에 관심이 생겼기 때문. 아이들을 끔찍이 좋아하는 것도 이유이다. 그래서 서울여대 사회사업학과를 택했다. 배우가 되기 이전에도 수시로 봉사활동을 다녔고, 2007년부터는 한국 JTS의 홍보대사로 거리 모금과 각종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기억에 오래 남는 배우가 되어 사회사업을 하고 싶다는 한지민의 꿈은 오드리 헵번이나 안젤리나 졸리 같은 ‘스타폴리티션’을 향하고 있다. 필리핀의 오지 마을 알라원을 찾아가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함께 노래하고 춤추고 돌아온 것 역시,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내딛고 있는 아름다운 행보였다. 4박 5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한지민은 다시 그 추억을 책에 담아 수익을 기부하는 도네이션을 실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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