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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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김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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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한마디

10년 뒤, 아니 1년 뒤의 내가 어떻게 변할지 내 스스로도 몰라요. 하지만 그 시기마다 간절한 어떤 것이 저로 하여금 소설을 쓰게 하겠죠. 오랫동안 글을 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나만의 유리 구두(희망)가 있던 시절은 행복했었으나 지금은 없다. 그래도 희망에 대한 악착같은 미련을 버릴 수는 없는 일 아닌가. 구두는 없어도 내가 가야 할 길을 끊임없이 물어본 게 이번 소설집이다

金仁淑
1963년 서울 출생. 연세대 신방과를 졸업했다. 1983년 조선일보에 「상실의 계절」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함께 걷는 길』 『칼날과 사랑』 『유리 구두』 『브라스밴드를 기다리며』 『그 여자의 자서전』 『안녕, 엘레나』 『단 하루의 영원한 밤』, 장편소설 『핏줄』 『불꽃』 『79-80 겨울에서 봄 사이』 『긴 밤, 짧게 다가온 아침』 『그래서 너를 안는다』 『시드니 그 푸른 바다에 서다』 『먼 길』 『그늘, 깊은 곳』 『꽃의 기억』 『우연』 『봉지』 『소현』 『미칠 수 있겠니』 『모든 빛깔들의 밤』 『벚꽃의 우주』 등이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현대문학상, 이상문학상, 이수문학상, 대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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