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크리스찬 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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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크리스찬 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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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 Slater
1975년에 TV 시리즈인 <라이언의 희망/Ryan`s Hope>으로 데뷔. 10년여 동안 TV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1986년 <장미의 이름>에서의 풋내기 수도사 역으로 신선한 인상을 남긴 후 2년 뒤 <터커>에서 제프 브리지스의 아들로 나와 다시 한번 `저 배우 누굴까`라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더니 89년, <헤더스>에서의 아나키스트 제이슨 딘(마치 제임스 딘을 패러디 한 것 같은 이름이잖은가) 역으로 소위 `뜬` 연기자가 된다. 1990년에 찍은 <볼륨을 높여라>에서도 역시 불법 라디오 방송을 통해 10대의 욕망을 해소해주는 마크 헌터로 분해 반항적이면서 비타협적이고 저돌적인 이미지를 굳힌다. 계속해서 <자유시대>에서는 실존하는 유명한 갱스터인 럭키 루치아노의 역을 특유의 시니컬한 웃음과 함께 해냈으며, <의적 로빈 후드>에서는 케빈 코스트너를 증오하고 동시에 사랑하는 이복 형제로 나왔고, <초보 영웅 컵스>는 형의 복수를 한다는 줄거리와는 다르게 무척이나 코믹한 전개가 즐거운 영화였다. 1993년에는 사랑을 보는 정반대의 시각을 가진 두 편의 영화, 즉 토니 스코트의 <트루 로멘스>와 토니 빌의 <언테임드>에서 열연,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물론 이후에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나 <일급 살인>, <지미 헐리우드>나 <미스터 플라워>, <브로큰 애로우> 등의 영화에 출연하긴 하였으나 이전만큼의 인기를 얻거나 연기력의 발전을 보기는 힘들었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생활에서의 잦은 폭력에 의한 전과는 크리스찬 슬레이터의 배우 생활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쳤고, 그런 연유로 가장 왕성한 배우 활동과 경력을 쌓아야 할 90년대 후반과 2000년 초반을 그냥 썰렁한 필모로 채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0년 2월엔 Ryan Haddon과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으니, 그 유명했던 킬러 스마일 - 잭 니콜슨의 그것에 비교되곤 했던 -이 아직은 쓸만한 모양이다.

[필모그래피]

장미의 이름(1986)|주연배우
전자오락의 마법사(1989)|주연배우
볼륨을 높여라(1990)|주연배우
어둠속의 외침(1990)|주연배우
의적 로빈후드(1991)|주연배우
자유시대(1991)|주연배우
초보 영웅 컵스(1991)|주연배우
푸른 골짜기(1992)|주연배우
트루 로맨스(1993)|주연배우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주연배우
일급살인(1995)|주연배우
미스터 플라워(1996)|주연배우
브로큰 애로우(1996)|주연배우
줄리안 포(1997)|주연배우
베리 배드 씽(1998)|주연배우
하드 레인(1998)|주연배우
처칠(2004)|처칠
콰이어트 맨(2006)|주연배우
할로우 맨2(2006)|주연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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