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윤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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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그림 : 윤승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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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표현에 따른 과장과 웃음을 주요 테마로 하는 명랑만화의 대표작가. 1943년 함경북도 종성에서 태어난 윤승운 작가는 60년대 길창덕의 뒤를 이어 신문수, 이정문, 박수동 등과 함께 70~80년대 명랑만화 전성기를 이끌었다. 『두심이 표류기』『요철발명왕』『맹꽁이 서당』등 지금까지 약 130 여권의 책을 냈다. 특히 대표작인 『맹꽁이 서당』에서 조선시대 야사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입담으로 풀어 보인 시도는 요즘 유행하는 학습만화보다 높은 수준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평가된다.
현재 남양주시 자연농장에서 농사를 지으며 만화 창작도 잇고 있다. 아파트 개발로 동네에 버려진 개들을 그냥 보고만 있지 못해 개집을 지어 키우는 마음씨 넉넉한 할아버지이다. 요철이가 당신의 아바타라고 할 만큼 손재주가 비상해 웬만한 물건은 손수 뚝딱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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