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신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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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주 : 신영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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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서울 출생으로, 국제무대와 비평가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정상급 오페라 가수이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도미한 그녀는 줄리아드 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수학, 1990년 드디어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입성하면서 화려한 무대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영역을 넓혀간 그녀는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프랑스의 바스티유 오페라, 독일의 쾰른 오페라, 이탈리아의 레지오 극장 등 유명 오페라단과 페스티벌, 콘서트, 리사이틀 무대에서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오늘에 이르렀다.

작곡가가 의도한 극중 리릭 콜로라투라 배역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녀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는 베르디의 『리골레토』(질다), 『가면 무도회』(오스카),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루치아)와 『사랑의 묘약』(아디나), 벨리니의 『청교도』(엘비라)와 『몽유병의 여인』(아미나), 들리브의 『라크메』(라크메), 구노의 『로메오와 줄리에트』(줄리에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수잔나) 등이 있다.

그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음악가들로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tm,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제임스 레바인, 제임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에사 페카 살로넨 등으로 이들 모두 명실공히 세계 정상급 음악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은 곧 세계무대에서 그녀의 위상을 가늠하는 잣대가 될 것이다. 다가오는 2010년은 그녀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하여 세계무대에서 활약해온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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