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사람이다. 다이어리 맨 뒷장에 버킷리스트를 하나둘 적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한가득하다. 그만큼 하고 싶은 게 참 많다. 책 쓰기도 그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엄청 기쁘다.
20대 사람이다. 다이어리 맨 뒷장에 버킷리스트를 하나둘 적기 시작한 것이 어느새 한가득하다. 그만큼 하고 싶은 게 참 많다. 책 쓰기도 그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엄청 기쁘다.
일과 육아를 모두 잘 하고 싶은 의욕충만한 엄마이지만, 마음처럼 잘 안 돼서 좌절과 다짐을 밥 먹듯이 하는 평범한 워킹맘이다. 심리적 불안감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글로 마음을 치유한다. 완벽하기보다는 완주하는 사람이 되고자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채워 나간다.
@woowahana
일과 육아를 모두 잘 하고 싶은 의욕충만한 엄마이지만, 마음처럼 잘 안 돼서 좌절과 다짐을 밥 먹듯이 하는 평범한 워킹맘이다. 심리적 불안감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도록 글로 마음을 치유한다. 완벽하기보다는 완주하는 사람이 되고자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채워 나간다.
취미는 여행과 독서, 특기는 메모다. 틈틈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일단 메모로 남기는 편이다. 맛있는 걸 사랑하고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는 걸 좋아한다. 동경하는 건 많지만 언제나 바라보기만 즐겨하고 이를 나름의 기쁨으로 삼기도 한다.
취미는 여행과 독서, 특기는 메모다. 틈틈이 떠오르는 생각들을 일단 메모로 남기는 편이다. 맛있는 걸 사랑하고 사람들과 즐겁게 지내는 걸 좋아한다. 동경하는 건 많지만 언제나 바라보기만 즐겨하고 이를 나름의 기쁨으로 삼기도 한다.
공원을 걷는다. 놀이터의 어린아이, 그 아이들을 보살피는 엄마, 한쪽 벤치에 앉아 있는 할머니. 모두 내 모습이라는 걸 조금씩 배워가는 작가, 신성희다.
공원을 걷는다. 놀이터의 어린아이, 그 아이들을 보살피는 엄마, 한쪽 벤치에 앉아 있는 할머니. 모두 내 모습이라는 걸 조금씩 배워가는 작가, 신성희다.
인천 출신 사서(Librarian). 그리고 인천 앞바다가 멀리 내다보이는 교회의 집사. 검객(劍客)을 좋아하며 무협소설로 사랑을 배웠다. 글을 읽고, 쓰며 스스로의 마음을 보듬어왔다.
인스타그램 @writer_saseoim
인천 출신 사서(Librarian). 그리고 인천 앞바다가 멀리 내다보이는 교회의 집사. 검객(劍客)을 좋아하며 무협소설로 사랑을 배웠다. 글을 읽고, 쓰며 스스로의 마음을 보듬어왔다.
나는 늘 사랑 앞에 소심해서 짝사랑에 익숙하고 과거의 사람을 곱씹는, 로맨스 소설로 치자면 후회물의 여주인공 격인 사람이다. 어쩌다 아련한 멜로디와 가사의 노래를 하나 발견하면 하루에 몇 번은 반복해서 듣고, 몇 년은 플레이리스트에 꼭꼭 숨겨 다니는 그런 집착 스러운 사람이다. 나를 모르는 사람이 이런 내가 로맨스 소설을 4질 이상 집필한 소설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분명 눈을 휘둥그레 뜨고 놀랄 것이다. 나는 억눌린 과거, 나 혼자만의 사랑을 글로 푸는 로맨스 소설 작가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아름다운 글로 현실의 사랑을 포장하고 독자를 홀리는 일이다. 찌질한 ...
나는 늘 사랑 앞에 소심해서 짝사랑에 익숙하고 과거의 사람을 곱씹는, 로맨스 소설로 치자면 후회물의 여주인공 격인 사람이다. 어쩌다 아련한 멜로디와 가사의 노래를 하나 발견하면 하루에 몇 번은 반복해서 듣고, 몇 년은 플레이리스트에 꼭꼭 숨겨 다니는 그런 집착 스러운 사람이다. 나를 모르는 사람이 이런 내가 로맨스 소설을 4질 이상 집필한 소설가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분명 눈을 휘둥그레 뜨고 놀랄 것이다. 나는 억눌린 과거, 나 혼자만의 사랑을 글로 푸는 로맨스 소설 작가다. 아이러니하게도 내가 해야 하는 일은 아름다운 글로 현실의 사랑을 포장하고 독자를 홀리는 일이다. 찌질한 나의 원래 성향과는 정반대인 일을 나는 업으로 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