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차한 목숨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치졸한 전투와 시뻘건 피, 시체로 넘치는 마천루 사무실 한가운데서 어느 날 문득 작가로서 각성하기 시작하다. 그래 봤자 거리에 나오면 수많은 인파들과 섞여 거리 곳곳을 배회하며 어지럽히는 망령된 존재에 불과했다는 부끄러운 절망감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 구도자로서 작가의 길을 찾아 나서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부조리와 불합리, 권력구조에 관심을 갖고 있다.
구차한 목숨을 지키기 위해 벌이는 치졸한 전투와 시뻘건 피, 시체로 넘치는 마천루 사무실 한가운데서 어느 날 문득 작가로서 각성하기 시작하다. 그래 봤자 거리에 나오면 수많은 인파들과 섞여 거리 곳곳을 배회하며 어지럽히는 망령된 존재에 불과했다는 부끄러운 절망감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기 위해 구도자로서 작가의 길을 찾아 나서다.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부조리와 불합리, 권력구조에 관심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