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희박물관연구소 소장이자 이야기꾼.
중학교 때 절터에서 깨진 기왓장을 주우면서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대학에서 역사를,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공부하고, 호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박물관에서 11년 동안 유물을 눈앞에서 보고 코로 냄새 맡고 손으로 감촉을 느끼면서 유물과 조우하고, 도자기와 금속공예 등에 관한 전시를 20여 차례 준비했다.
아내의 육아 휴직이 끝남과 동시에 아이를 자기 손으로 키우려고 박물관을 그만둔 뒤부터는 박물관 연구자이자 이야기꾼이 되어 전국의 박물관과 유적을 두 발로 찾아다니며 유물과 사람을 만나고 있다. 30대를 온전히 보낸 호림박...
박찬희박물관연구소 소장이자 이야기꾼. 중학교 때 절터에서 깨진 기왓장을 주우면서 역사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대학에서 역사를, 대학원에서 한국미술사를 공부하고, 호림박물관에서 학예연구원으로 근무했다. 박물관에서 11년 동안 유물을 눈앞에서 보고 코로 냄새 맡고 손으로 감촉을 느끼면서 유물과 조우하고, 도자기와 금속공예 등에 관한 전시를 20여 차례 준비했다. 아내의 육아 휴직이 끝남과 동시에 아이를 자기 손으로 키우려고 박물관을 그만둔 뒤부터는 박물관 연구자이자 이야기꾼이 되어 전국의 박물관과 유적을 두 발로 찾아다니며 유물과 사람을 만나고 있다. 30대를 온전히 보낸 호림박물관, 문턱이 닳게 드나든 국립중앙박물관을 비롯한 전국의 박물관과 경주 대릉원 같은 유적지까지 그의 발길이 닿은 모든 것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쓴 책으로 《구석구석 박물관》 《아빠를 키우는 아이》 《몽골 기행》 《놀이터 일기》가, 함께 쓴 책으로 《두근두근 한국사 1,2》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