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다. 대학시절 여름이면 우랄산맥에서 선캄브리아기 화석을 연구하는 러시아 고생물학자를 도우며 함께 일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보전생물학자로 활동했다. 이후 진로를 바꿔 TV 프로듀서와 자연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BBC에서 자연다큐멘터리 TV 시리즈인 〈인사이드 네이처스 자이언츠(Inside Nature’s Giants)〉를 제작했으며, 〈캥거루 던디(Kangaroo Dundee)〉, 멕시코의 큰긴코박쥐를 다룬 〈멕시코의 박쥐인간(The Bat Man of Mexic...
영국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대학교 세인트 존스 칼리지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다. 대학시절 여름이면 우랄산맥에서 선캄브리아기 화석을 연구하는 러시아 고생물학자를 도우며 함께 일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기후변화와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보전생물학자로 활동했다. 이후 진로를 바꿔 TV 프로듀서와 자연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일하고 있다. BBC에서 자연다큐멘터리 TV 시리즈인 〈인사이드 네이처스 자이언츠(Inside Nature’s Giants)〉를 제작했으며, 〈캥거루 던디(Kangaroo Dundee)〉, 멕시코의 큰긴코박쥐를 다룬 〈멕시코의 박쥐인간(The Bat Man of Mexico)〉, 〈혹등고래(Humpback Whales)〉 등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동물의 이야기 그리고 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큐로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레타 툰베리, 데이비드 애튼버러, 스티븐 프라이 등 과학과 자연 분야의 유명 인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2015년 9월 혹등고래를 관찰하다 고래가 카약을 덮쳐 가까스로 살아난 장면이 우연히 동영상으로 촬영되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2022년 출간된 『고래와 대화하는 방법』은 첫 책으로 2022년 《뉴요커》와 아마존(Amazon.com) 선정 ‘최고의 책’으로 뽑혔다.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뒤르켐에 나타난 사회학의 역설」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에이도스 출판사 대표이다. 옮긴 책으로는 제임스 글릭의 『카오스』, 『인포메이션』 등이 있다.
서강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뒤르켐에 나타난 사회학의 역설」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에이도스 출판사 대표이다. 옮긴 책으로는 제임스 글릭의 『카오스』, 『인포메이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