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수선한 시대 분위기 속에서 대학 시절을 보내는 동안, 전공인 경영학 공부보다는, 뜻이 맞는 벗들과 함께 미술과 철학 그리고 고전을 공부하는 일에 더 관심이 있었다. 어쩌다 운이 좋아 대기업에 입사하여 사장의 자리에까지 앉았지만, 회사를 경영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고 난감한 숙제이다. 틈틈이 독서도 하고 세상의 지성들을 찾아 배우고 있지만, 삶 또한 익숙해지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어수선한 시대 분위기 속에서 대학 시절을 보내는 동안, 전공인 경영학 공부보다는, 뜻이 맞는 벗들과 함께 미술과 철학 그리고 고전을 공부하는 일에 더 관심이 있었다. 어쩌다 운이 좋아 대기업에 입사하여 사장의 자리에까지 앉았지만, 회사를 경영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고 난감한 숙제이다. 틈틈이 독서도 하고 세상의 지성들을 찾아 배우고 있지만, 삶 또한 익숙해지지 않기는 마찬가지이다.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니체의 잠언집 하나로 인해 철학의 길을 걷게 된, 니체를 사랑하는 한문학도. 젊은 인문학 님프들과 함께 인문 프로젝트 ‘디오니소스’를 진행 중이다.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집어든 니체의 잠언집 하나로 인해 철학의 길을 걷게 된, 니체를 사랑하는 한문학도. 젊은 인문학 님프들과 함께 인문 프로젝트 ‘디오니소스’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