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살아가는 나'와 '내가 살아가는 시간'. 현대인들이 후자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면서 시간 관리에 대한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이전에는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또는 바쁜 업무 시간을 단축하고 가까스로 스스로의 시간을 보내기 위한 방법 등 '일'에 초점을 둔 시간 관리에 관한 이야기가 많았다. 이제는 '나의 삶'이 중심이 되어 시간을 안배하는 방향으로 그 의미가 변하는 추세다. 시간 관리가 궁극적으로는 자기 관리로 이어지는 양상을 안내하는 책들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