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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취추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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瞿秋白,구추백
현대 중국의 정치가, 혁명가, 언론인, 문학가, 학자이다. 러시아어 전수관의 학생대표로 5·4운동에 참여하면서, 혁명가이자 정치가로서의 길로 들어섰고, 소비에트러시아 여행 이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여 혁명가로 살아갔다. 중국공산당 당 장정의 초안을 작성하기도 했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 정치국 위원에 선출되었으며, 중앙위원회 총서기로서 무장봉기를 지도하는 등 혁명운동의 최고 지도자로서 활약했다. 언론인으로서 공산당의 선전업무를 담당하고 『신청년新?年』, 『선봉前鋒』, 『향도嚮導』 등의 간행물 발행에 참여했다. 문인으로서 본서와 같은 문학성 짙은 글을 다수 발표하는 한편 중국좌익작가연맹中國左翼作家聯盟에 참여하면서, 마르크스주의문예이론의 보급과 좌익문학 건설에 공헌했다. 학자이자 교육자로서 상하이대학上海大學에서 사회학과 교수로 교편을 잡았으며, 중국어의 라틴화 방안 등 중국언어문자의 개혁과 대중화를 연구하고 실천하려고 했다.

1899년 1월 29일 강소성 상주(常州)의 몰락한 사대부 가문에서 태어났다. 1917년 9월 북경에 있는 외교부 직속 러시아어전문학교에 입학하고, 1919년 11월 정진탁, 경제지 등과 잡지 [신사회]를 발간하고, 5·4신문화운동에 참가한다. 1920년 가을에 [신보]의 소비에트 통신원으로 모스크바로 떠났다가 1923년 1월 13일 귀국한다. 1923년 9월 상해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부임하고, 그해 11월 7일 양지화와 상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1925년 1월 중국공산당 제4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되고, 1927년 8월 7일 한구에서 열린 ‘8·7회의’에서 진독수 대신 중국공산당 영수를 맡는다. 1931년 1월 7일 상해에서 열린 중국공산당 4중전회에서 정치국 중앙위원직에서 해임되고, 모순, 풍설봉 등 문화계 인사와 교류하면서 좌익작가연맹의 주요 사업인 문예대중화운동을 이끈다. 1932년 9월 작가 노신(魯迅)을 만나 공동으로 잡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하게 문학 활동을 펼친다. 1934년 1월 4일 강서성 서금에 있는 중앙소비에트지구로 자리를 옮겨 교육부를 관장하고, 1935년 2월 11일 중국국민당의 포위 공격을 피해 서금을 탈출했으나 2월 26일 복건성 장정현에서 체포되어 5월 9일 정주감옥으로 이송된다. 같은 해 6월 18일 새벽, 처형되어 36세라는 짧은 생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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