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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이형진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이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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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에 이어진 어머니의 자살 미수 사건 그리고 부모님의 야반도주로, 집을 떠나 홀로 생존하는 삶을 시작한다. 15년 동안 40여 가지 직업을 거치며 치열하게 세상을 체험해가면서도 꾸준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파킨슨병을 앓고 계신 아버지와 뇌경색으로 시야를 상실하신 어머니를 보살피기 위해 집으로 홈인한다. 이 책은 몸이 아프신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상처투성이 삶을 치유 받은 저자의 자기성찰이다. ‘작가는 모름지기 솔직하게 이야기를 적어야 한다’며 항상 저자의 꿈을 격려해주시던 아버지는 작년에 유명을 달리하시고, 지금은 홀로되신 어머니를 모시며 울산에서 환경미화원으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