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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제임스 C. 기본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제임스 C. 기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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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년 미국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1861년 사제품을 받고 볼티모어 교구에서 사목 활동을 하다가 1868년에 노스캐롤라이나 대목구장으로 임명되어 주교로 서품되었다. 대목구장으로서 제1차 바티칸 공의회에 참석했다. 1872년에 리치몬드 교구장으로 임명되었고, 1877년에는 볼티모어 대교구장이 되었다. 1886년 레오 13세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선임되었다. 유럽 이주민들의 유입으로 발생된 문제들과 미국 사회에서 일어난 비밀 결사 문제, 교회 내적인 문제 등을 현명하게 풀어나감으로써, 미국 교회의 지도자로서 뿐만 아니라 사회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다. 1921년 3월 24일 선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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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호는 운석雲石이다. 수원농림학교를 마친 후 미국 맨해튼 가톨릭대학을 졸업했고, 후일 이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윤형중 신부, 정지용 시인 등과 함께 월간지 《가톨릭 청년》을 창간하여 천주교 문화운동을 주도했고, 동성상업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면서 일제의 강점 하에 대표적 평신도 지도자로 활동했다. 해방 직후 정계에 투신해서 대한민국 정부가 국제적 승인을 얻는 데에 큰 공을 남겼다. 초대 주미 대사로 재임하던 당시 6·25 전쟁이 일어나자 대한민국에 대한 각종 지원을 이끌어 냈으며, 귀국 후 국무총리를 역임했다. 그 후 이승만 정권의 독재화에 저항해서 민주당을 결성했고, 부통령으로 선출되었다. 4·19 혁명 이후 의원내각책임제가 시행되자 국무총리로 선임되어 지방자치제와 공무원 공채 제도를 시행했고, 경제 제일주의의 관철을 위해 노력하면서 단군 이래 처음으로 본격적인 민주주의를 실현했다. 이러한 공적으로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1999년 건국공로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받았다. 5·16 쿠데타로 인해서 그리스도교 정치인으로서의 포부는 무산되었지만, 모범적인 신앙생활과 삶으로 많은 정치인들과 지식인을 교회로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