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용인송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평화종합사회복지관 지역사회복지팀에서 장애인 이동목욕서비스, 발달장애인 통합지원서비스 등의 사회복지실천을 경험했으며, 그 후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에서 의료사업가, 정신건강사회복지사로 근무하였다. 병원이라는 병리적인 현장에서 강점관점을 통한 역량기반 회복탄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클라이언트를 돕는 사회복지실천을 했으며, 질적 연구자로 거듭나는 단계를 거치면서 현상학을 통한 실존의 의미를 알아 가는 과정을 배우게 되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이며, 사람과 사물은 존재자체만으로도 각각 독특한 본질의 매력이 있고 다양성을 존중 받아야 하는 대상임을 배우며 그 삶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