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6월항쟁동지회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회원 간 상호친목과 부조에 힘쓰며 사회 민주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남대 6월항쟁 동지들과 그 뜻을 같이하는 동지들이 지난 2018년 6월 16일 창립총회를 열고 설립하였다.

1987년 6월 16일은 동지회가 의미 있게 기념하는 날이다. 전남대에서 <제2차 민주학생비상총회>가 개최된 날로 이날 23여 명의 학우가 집단삭발하고 수십 명의 학우가 손가락을 깨물어 “학살 원흉 처단하자!!!”라고 혈서를 쓰는 등 결사항전의 의지를 불태우며 광주·전남 6월항쟁의 기폭제가 된 날이기 때문이다. 동지회는 해마다 6월 16일을 기념해 동지들이 다 함께 모이는 ‘회원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전남대6월항쟁동지회 출판위원회
박흥산, 조이권, 김원중, 정석균, 천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