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에 B.C.와 A.D.가 존재하듯 자신의 삶에도 B.C.와 A.D.가 존재한다고 고백하는 이혜선 목사. 성령님을 빼고서 저자의 삶을 소개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3대째 목회자 가정이라는 가풍도, 부모님의 엄격한 신앙의 훈육도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던 그녀를 조금도 터치할 수 없었다.

그러던 그녀에게 찾아온 성령세례. 흡사 5톤 트럭에 깔리듯 강력하게 임한 성령은 그 후로 그녀의 삶을 드라마틱하게 바꾸어놓는다. 성령으로 인해 예수 그리스도와의 열정적이고 실제적인 사랑에 빠진 그녀. 성령님은 세상적 성공을 꿈꾸며 학문의 길을 가던 그녀를 영혼을 섬기는 사역자로 변화시키신다.

미국에서 남편과 교회를 개척한 후 종교적 신앙에 물든 이민 1세대들과 방황하는 이민 2세대들을 변화시키는데 쓰임 받은 저자는 주님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을 세우는 것을 본인 평생의 사명이라 여긴다. 이혜선 목사의 설교는 마치 다윗이 그러했듯 주님을 사랑하자는 눈물의 외침으로 가득하다.

남편과 함께 미국 동남부의 한인 2세들을 일으켜 열방을 선교하는 비전을 품고 있으며 이를 위해 최근 동남부의 관문도시 애틀랜타로 이주하여 새로운 사역을 준비하고 있다.
성령님의 인도에 따라 결혼한 남편 아놀드 오와 슬하에 보물 같은 세 딸 아라, 엘라, 혜라를 키우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원 한국근대여성사 석사, 서울신학대학원 M.Div.
전 이화역사관 연구원, 전 새시대성결교회 전도사, 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하비스터스 성결교회 부목사
현 유튜브 채널《이혜선 목사 나의 사랑하는 책》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