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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우송서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제작 : 우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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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인문예술대학 국어국문학과 전공수업 ‘근대미디어자료읽기’에서 링크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국어국문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협업하여 만든 프로젝트성 브랜드이다. 책의 표지가 울긋불긋하게 딱지처럼 인쇄되어 있는 데에서 유래된 별명인 딱지본은 전래되는 국문 소설과 신소설을 주제로 하여 18세기 전기부터 20세기 초에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딱지본 소설은 역사적, 문학적, 미학적으로 많은 의의를 지님에도 불구하고 대중 지향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것과 순수미술 영역 이외는 도외시하는 경향 탓에 저평가를 받았다. 이런 딱지본을 정기간행물로 재창작하여 그 가치를 널리 알리고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만들어졌다. 계절마다 정기간행물을 낸다. 우송서가 직접 현대어로 번역한 딱지본 소설과 필사노트, 굿즈 패키지 등을 계절의 분위기에 맞게 구성하여 제작한다. 이원규의 『암야의 총소리』를 번역하고 디자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