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심리학자로 공립학교 공인 상담사로 활동하며 대학에서 심리학을 가르쳤다. 『인간은 왜 잔인해지는가: 타인을 대상화하는 인간』을 비롯해 심리학과 종교의 접점을 다룬 논문을 다수 발표했으며, 미국심리학회APA의 종교심리학 부문 연례회의 의장직과 옥스퍼드대학교 출판부의 검토위원을 맡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대학에서 정치외교학을 공부하고, 통번역 대학원 한영과에서 번역을 전공했다. 카밀라 샴지의 『홈 파이어』, 파리누쉬 사니이의 『목소리를 삼킨 아이』, 존 M. 렉터의 『인간은 왜 잔인해지는가』, 마거릿 애트우드의 『나는 왜 SF를쓰는가』, 앤보이어의 『언다잉』, 링마의 『단절』, 리베카 솔닛의 『야만의 꿈들』 등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