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마친 후 독일 튀빙겐 대학 역사학부에서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 베를린에서의 노동조합의 노동자 교육과 Fritz Fricke의 노동자 교육 활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성균관대 사학과와 같은 대학교 소속 동아시아역사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재직하면서 독일의 20세기 역사와 관련된 글들을 발표해왔다. 특히 서양 인문학의 동아시아로의 전이(轉移), 서양 지정학의 독일에서의 확산과 일본으로의 전이 등에 관한 논문 등을 발표하였으며, 최근에는 지정학자 카를 하우스호퍼(Karl Haushofer)와 법학자 카를 슈미트(Carl Schmitt)로 이어지는 유럽 지정학의 확산과 전이에 대해 관심을 갖고 연구하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 「냉전의 지정학과 동아시아 ‘지역’의 구성」(2020), 「해양과 ‘공간혁명’: 칼 슈미트의 『땅과 바다』를 중심으로」(2018), 「통일 후 분단 독일의 역사 다시 쓰기와 역사의식의 공유」(2016)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코젤렉의 개념사 사전 14: 보수주의』(라인하르트 코젤렉, 푸른역사, 2019)가 있다. 그 밖에 다수의 공저가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교수이다.
1967년에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문 연수과정을 수료하였고, 성균관대학교 대동문화연구원 연구원과 성균관대학교 박물관 학예사 등을 거쳐, 현재 안동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발해사를 중심으로 한국 고대사 및 사학사를 연구하고 있다. 특히 실학자 유득공의 저서『발해고』수정본이 지닌 역사적 가치에 주목하여 수정본 연구에 매진하였다. 2009년에 청명문화재단의 ‘번역모임 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초고본과 7종의 수정본 필사본 및 당시 유득공이 참고한 원사료들을 모두 대조하여 교감하는 작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였다. 그 오랜 연구의 결과물이 바로『정본 발해고』이다. 저서로 『발해정치외교사』(2009)가 있고, 논문으로「수정본『발해고』의 내용과 집필 시기」(2010), 「완충지대로서의 요동을 통해 본 신라·발해·당의 관계」(2017), 「한국 근대역사학의 발해사 인식-남북국론을 중심으로」(2017) 등이 있다.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외교학 전공 박사과정을 마쳤다. 『냉전의 지구사(The Global Cold War)』 번역에 참여했으며, 「경합하는 ‘태평양’ 구상: 1949년 태평양 ‘동맹’의 재해석」, 「냉전기 북한의 상상 지리와 ‘평양 선언’」, 「냉전기 한국 지식인의 아시아·아프리카 상상」 등의 논문을 썼다. 우리가 어디로 나아갈지를 알기 위해서는 역사를 우회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고금을 넘나들며 역사와 정치를 결합한 공부를 묵묵히 이어나가고자 한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사학과 78학번. 민청련 성대 78학번 계반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한편, 정책실 산하 [민주화의 길] 편집부에서 일했다. 한국역사연구회 회장, 수선사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운동사에 오랫동안 천착해『이정 박헌영 전집』(전9권, 역사비평사) 간행 과정에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사회주의운동사를 총정리하는 방대한 작업에 착수해 2003년 그 첫 번째 결실인『한국 사회주의의 기원』(역사비평사)을 내놓았다. 그 밖에 연구논문으로「극동민족대회와 조선대표단」,「3ㆍ1운동 전후 한국민족주의의 변화」등이 있다.
1960년 부산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규장각 특별연구원을 거쳐 2002년 이래 대전대학교 혜화리버럴아츠칼리지 역사문화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제국기 화폐제도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고 형사재판제도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이 일본의 식민지가 된 원인, 한국의 근대 문화 변용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근대 역사학 성립부터 1960년대 역사학까지 연구하여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단독 저서로 ??한국 근대 형사재판제도사??(푸른역사), 번역서로 ??한국의 식민지 근대성??(역서, 삼인), 공저로 ??한국근대사 1??(푸른역사), ??역사학의 세기??(휴머니스트), ??국사의 신화를 넘어서??(휴머니스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