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출생했다. 2018년 제3회 카쿠요무 웹소설 콘테스트에서 이 책으로 캐릭터 문예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기발한 세계관과 독특한 개성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화장실 이야기』는 소설 투고 사이트 카쿠요무(https://kakuyomu.jp/)에 투고된 작품을 수정하여 다시 새로 쓴 뒤 출간되었다.
유년 시절을 일본에서 보낸 추억을 잊지 못해 한양 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했다. 어려서부터 한일 양국의 언어를 익힌 덕분에 번역이 천직이 되었다. 번역하는 틈틈이 바른번역 글밥 아카데미에서 출판 번역 강의를 겸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 『클래식, 나의 뇌를 깨우다』, 『지구 온난화 충격 리포트』, 『Big Fat Cat의 세계에서 제일 간단한 영어책』, 『배추부인 뽐세라와 애벌레 친구들』, 『도쿄 언더그라운드』, 『B급 연인』, 『화장실 이야기』 등 다수가 있다.
1973년 일본 가나가와현에서 태어나 쓰쿠바대학 대학원 예술연구과 종합조형코스를 수료했다. 사소한 일상 모습을 독특한 각도로 포착해낸 스케치집과 어린이책 삽화 및 표지 그림 등 다방면에 걸쳐 작품을 발표하고 있다. 첫 그림책 『이게 정말 사과일까?』로 제6회 MOE 그림책방 대상과 제61회 산케이아동출판문화상 미술상을 받았다. 『이유가 있어요』로 제8회 MOE 그림책방 대상, 『벗지 말걸 그랬어』로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이게 정말 천국일까?』로 제51회 신풍상을 받는 등 여러 작품으로 수많은 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그동안 그리고 쓴 책으로 『결국 못 하고 끝난 일』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더우면 벗으면 되지』『도망치고, 찾고』 『심심해 심심해』 『아빠가 되었습니다만,』 『이게 정말 나일까?』 『있으려나 서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