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혜 작가는 바다, 오름, 돌 자연들이 바람에 춤을 추는 제주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송악산에서 뛰놀며 동물들의 친구가 되었고, 산방산에 내린 소나기에 숲에서 길을 잃기도 했다.
작가는 고향 제주의 자연과 그리운 추억을 돌아보며, 노래그림책 『숲의 소리』를 펴냈다.
그림책 속 ‘반달이’는 숲속에 펼쳐지는 온갖 소리들을 모아 친구들을 구하고 숲을 초록빛으로 물들인다.
작가는 자연과 생명이 우리에게 전하는 소리를 통해 바삐 움직이는 우리의 일상에 위로와 희망을 건넨다.
박은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 속의 운주산과 베어트리파크를 직접 걸어보며,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들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
또한 『노래하는 그림책 TV』 youtube에서 음악을 전공한 박은혜 작가가 직접 작사·작곡한 숲의소리 노래들과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

박은혜 작가는 제주도 남쪽 해안마을 모슬포에서 태어나 푸른 바다를 보며 자랐다.
바다를 지키는 남자를 만나 첫 아들과 둘째 딸을 얻었고, 세상을 배우는 속도가 느린 딸을 위해 노래하는 그림책 『숨비소리』를 펴냈다. 해녀가 물속에서 참았던 숨을 물위로 올라와 처음 내쉬는 숨소리를 ‘숨비소리’라고 한다. 해녀들에게 숨비소리란 거친 바다에서 자신이 살아 돌아왔음을 알리는 생명의 소리다. 그림책 속 ‘올레’와 ‘해녀 엄마’ 역시 숨비소리에 의지해 서로의 존재와 의미를 확인한다. 작가는 해녀 엄마의 위대한 사랑을 통해 이 세상을 살아내는 모든 자녀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건넨다.
박은혜 작가는 이 책을 통해 가족이 함께 그림책을 읽고 그림책 속의 올레길을 직접 걸어보며,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의 시간들을 가져보기를 희망한다.
또한 『노래하는 그림책 TV』 youtube에서 음악을 전공한 박은혜 작가가 직접 작사·작곡한 숨비소리 노래들과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