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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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 조지 우드코크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조지 우드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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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e Woodcock
캐나다의 작가이자 언론인, 시인, 문학비평가. 프루동만이 아니라 윌리엄 고드윈, 오스카 와일드, 표트르 크로포트킨, 올더스 헉슬리, 간디, 조지 오웰에 대한 평전과 비평을 썼고, 아나키즘 운동에 관한 역사를 정리하기도 했다. 우드코크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였고, 국가가 주는 상을 거부했던 작가이자, 티베트 난민과 인도의 시골 사람들을 지원하는 활동가이기도 했다. 그는 평생에 걸쳐 사상과 삶을 일치시키려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윌리엄 고드윈 전기』(1946년), 『아나키스트 공작 : 표트르 크로포트킨 전기』(1950년), 『피에르-조제프 프루동 평전』(1956년), 『아나키즘 : 리버테리언 사상과 운동의 역사』(1962년), 『맑은 영혼 : 조지 오웰 연구』(1966년), 『간디』(문고판, 1972년), 『아나키스트 독본』(1977년), 『오웰의 메시지 : 1984와 현재』(1984년), 『캐나다의 사회사』(1989년), 『아나키즘과 아나키스트 : 에세이』(1992년) 등 40권 이상의 책을 썼다.

역 : 하승우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역 : 하승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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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연구소
지금은 보수적인 지역이라 불리는 부산광역시가 진보적 이라고 불렸던 70, 80년대에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다. 집안이 보수적인 편이라 대학에서는 부모님 몰래 학생운동을 하기도 했고 그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했다. 나름 진보적인 청년 시기를 보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남성의 편견과 이념의 편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면도 있었다. 그래도 좋은 친구들과 어울려 지내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선과 악의 이분법적인 세계에서 좀 벗어나고 있다. 손쉬운 정답을 좇기보다는 어렵더라도 좋은 질문을 만들어 사람들과 함께 고민하며 살고 싶다. 대학에서 강의도 해 봤고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시민단체에서도 활동했다. 중앙정부나 지방정부의 예산을 감시하는 일도 해 봤고, 정당의 정책위원장을 맡아 선거도 치르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하기도 했다. 조금 활동반경이 줄어들었지만,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은 삶을 살고 있고, 동네의 공동체라디오방송국에서 일주일에 한 번 디제이가 되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한다. 간간이 칼럼도 쓰고 책을 쓰거나 번역도 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할 방법을 찾고 있다.

주요 저서로 『공공성』(문고판, 2014년), 『아렌트의 정치』(공저, 2015년), 『껍데기 민주주의』(공저, 2016년), 『시민에게 권력을』(2017년), 『내가 낸 세금 다 어디로 갔을까』(공저, 2018년), 『정치의 약속』(2019년), 『최저임금 쫌 아는 10대』(2019년), 『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2019년), 『선거 쫌 아는 10대』(2020년), 『신분 피라미드 사회』(2020년), 『탈성장 쫌 아는 10대』(2021년) 등을 썼다. 아나키즘과 관련해 쓰고 옮긴 책으로 『참여를 넘어서는 직접행동』(2004년), 『아나키스트의 초상』(번역, 2004년), 『세계를 뒤흔든 상호부조론』(2006년), 『아나키즘』(문고판, 2008년), 『나는 순응주의자가 아닙니다』(공저, 2009년), 『민주주의에 반하다』(2012년), 『풀뿌리 민주주의와 아나키즘』(2014년), 『국가 없는 사회』(번역, 2014년)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