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을 수학했으며, 수교 전인 1985년부터 4년간 서울 마포에서 대만 사범으로부터 중국무술을 배우며 중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군에서 중국어를 독학하고, 제대 후 1996년과 97년에 걸쳐 세 차례 중국 배낭여행을 하며 30여 도시를 돌아보았으며, 이후 현재까지 중국 300여 도시를 여행하였다. 2001년부터 북경에서 소프트웨어 회사 주재원으로 근무하기 시작했으며, 이후 삼성전자 물류총괄 쑤저우, 상하이, 베이징 물류 소장으로 근무하다 2008년 북경로하스유한공사를 창업해 현재까지 사장으로 근무 중이다.
평소 고대사와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한중의 역사를 공부하고 답사하기를 이어가던 중, 2016년 10월 ‘북경단재루트 버전 1.0’을 완성하였다. 이후 북경 교민을 상대로 한 중국 내 독립운동사적 답사와 시민 강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 언론사의 신문기사 및 뉴스 보도, 다큐멘터리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