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학교 미술 교육 원에서 2년 동안 아동미술 수료 후 미술 분야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을 더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경원대학교에서 아동학 석사를 하였다.1985년부터 아동미술을 수업을 시작하였고 19 9 6년 나무아동미술연구소를 만들어 아이들 수업뿐 아니라 미술프로그램을 위한 모임, 교사를 위한 아동미술 연구수업을 운영해 왔다.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주 등에서 한국 입양아 캠프 미술 강사로 활동하였으며 이후 여러 대학과 시민단체에 아동미술을 강의해오고 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국내 또는 해외로 스케치 여행도 하고 책을 쓰고 있다.

1998년부터 인사동 경인미술관 등에서 아이들 작품으로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꾸준히 작품전을 열고 있으며 바깥미술전에도 아이들 작품으로 참가하고 있다. 2021년 ‘우리들이 만들어 가는 세상’ 전시는 15번째이다. 《아이의 빛깔을 찾는 신나는 미술세상》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