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소개(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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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 한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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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군(지금은 양주시)에서 자랐고, 성인이 된 후는 서울에서 계속 살았다. 취직하기 어려울 만큼 배운 게 없어서 택배 일을 시작하게 되었고, 고된 택배 일임에도 성실히 일하며 자리를 잡아갈 무렵, 우연히 이웃의 소음에 항의하러 갔다가 학대받는 강아지 위키를 구해온다. 동물을 키우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난다. 아픈 위키를 위해 더 나은 환경에서 살고자 경북 예천으로 귀농하여 위키가 좋아하는 꽃 농사(튤립, 작약꽃, 글라디올러스)와 사과, 쪽파 등의 농사를 짓고 있다. 위키는 멀리 떠났지만, 감사하게도 ‘농장 귀농멍위키(상호명)’의 명예 회장으로 천국에서 영업을 활발히 해주고 있다. 또한 위키와 같이 학대받는 동물들을 위해 농장 수익금의 10% 이상은 유기 동물 단체에 후원도 하고 있다. 아들과 나의 이야기가 사랑하는 가족을 멀리 떠나보낸 분들께 위로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저 : 한위키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저 : 한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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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월 18일, 서울에서 태어나 엄마 젖도 떼기 전인 생후 3주쯤 입양되었다. 입양한 엄마, 아빠는 나를 제대로 보살펴주지 않았고, 인간 아빠는 심지어 소리 지르며 나를 때리기까지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어떤 남자가 나를 데려갔고, 그 남자와 나는 가족이 되었다. 아빠와 시골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더 보내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어서 아빠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빠와 보낸 모든 순간은 행복이었고, 사랑하는 아빠가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